네 행복을 위하여

세상은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원하는 것을 마음껏 선택하고 규제 없이 살아갈 때 진정한 행복이 온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은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 온다고 가르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모세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요구와 진정한 행복을 위해 지켜야 할 말씀을 전합니다(신 10:12). 그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 무거운 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자율적으로 살기를 원하는 인간에게 이러한 요구는 혼란과 희생을 요구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자율적으로 살기를 바라지만 그 결과는 종종 혼란과 고통을 초래합니다. 자유라는 이름 아래 책임을 외면할 때, 방종으로 이어져 더 황폐한 삶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따르고 지킬 때 보호받고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우리는 참된 자유와 행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현대 사회는 제한 없는 자유가 곧 행복이라고 가르치지만, 성경은 참된 자유가 하나님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삶은 세상의 기준보다 엄격해 보이지만, 오히려 우리를 구속에서 해방시키고 참된 만족과 평안을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말씀을 지키도록 요구하시는 이유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를 속박하거나 불행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자유와 행복을 누리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더 많은 예배와 말씀에 순종하는 삶, 희생과 봉사는 억압이 아니라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삶의 방식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행복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