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좁은 문은 자기 부인과 희생을 요구하는 길입니다. 이 길은 세상의 가치관과 충돌하며, 때로는 손해를 보고 고난을 겪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오해와 손가락질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길이 참된 믿음의 길이라면, 성도로서 반드시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좁은 문보다 넓은 문에 익숙합니다.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문에 길들여져 있으며, 교회마저도 세상의 성공 공식을 따라가려 합니다. 교회의 부흥이 양적 성장으로만 평가되고, 그렇지 못할 때 실패로 규정되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과연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세상의 가치관과 충돌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손해를 감수하고, 고난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성도와 교회는 많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이 많은 사람이 부러워할 만한 길이 아니라, 초라하고 볼품없으며 심지어 비전조차 없어 보이는 길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열등감을 불러일으키고 스스로도 초라해질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미 완벽해 보이는 성전이 있으며 매일 풍성한 제사의 제물이 넘처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와 학자가 넘쳐나는 곳에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어떻게 보였을까요. 그리고 예수님이 ‘좁은 문으로 가라’라는 말씀은 어떻게 들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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