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새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100% 증가했다는 뉴스를 듣게 되었습니다. 같은 기간 6911명에서 1만5906명이상으로 OECD 평균 2배 이상의 높은 자살률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노년층 빈곤 자살률과 20대 여성과 10대 청소년의 자살률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뉴스는 낯설은 것이 아닙니다. 사실 경각심을 갖기보다는 무관심하기 일쑤입니다. 왜냐하면 내 주변에 그런 사람들의 소식을 잘 들을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러한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생명을 포기할 만큼 절망하고 있다는 사실에 한사람의 목회자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확신했지만 그들을 위해 아무것도 해 준 것이 없다는 사실이 더욱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인생을 포기하게 만들까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과 앞으로의 고통스러운 미래가 보이기 때문 일까요?
지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포자기의 마음과 쉴곳없는 외로움 때문 일까요?
제자들은 괴로워 밤새도록 노를 젓고 있었습니다. 방금까지 기적을 경험했지만 갑자기 만난 폭풍우 때문에 밤새도록 노를 저어도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다 동원해봐도 도저히 방법이 없었습니다.
곧 모든 것을 포기해야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 멀리서 예수님이 오고 계셨습니다.
마치 절망에 빠진 인생에게 찾아와 새로운 희망을 주신것처럼 어둠을 헤치고 오시고 있습니다. 제자들의 눈에 비친 예수님은 생명을 구원할 분이요 내일을 살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이었습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분이 그런분입니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과 고통스러운 미래를 완전히 바꾸실 분으로
자포자기와 쉴곳없는 마음을 채우실 분으로
그분이 우리 인생에 오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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