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순종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

행복한교회 2024.11.03 13:44 조회 수 : 42

순종은 우리에게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도합니다. 왜냐하면 순종에는 우리의 상식과 예상이 충돌하는 지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깊은데로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어부였던 베드로가 순종했듯이 그래서 순종은 어려운 일이며 특별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순종이야말로 믿음의 기초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제대로 볼 수 있게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순종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은 마치 안개 속을 헤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순종의 한 걸음을 내딛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신뢰 속에 내 딛은 한 걸음에 얼마나 놀라운 축복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과거의 순종이 없는 신앙생활이 얼마나 허무한지 깨닫게 됩니다. 

결국 순종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순종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며 지금도 우리의 삶 속에 깊이 개입하고 계시는 ‘미쁘신’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이 알수 없는 참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