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전도여행

행복한교회 2022.07.03 21:56 조회 수 : 99

북한은 현재도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외적으로 공식적인 교회도 있으며 종교의 자유도 보장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말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지하교회에서 마음껏 찬양을 부르는 것이 소원인 북한의 교회의 성도에게 언젠가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는 기적의 날이 언제 올수 있을까요? 이미 오래전부터 북한에 복음을 전하고 있고 또 수많은 순교자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그렇게보면 성경 속에 등장 하는 박해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펼쳐 놓고 본다면 박해와 순교가 없었던 시기가 얼마나 될까요?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자유가 언제부터 우리에게 당연한 것이 되었을까요? 

 

사도 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의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을 때 

옆에서 지켜보던 유대인들은 그들을 모함하고 시기하며 결국은 유력한 사람들에게 거짓소문을 퍼뜨려 쫓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일은 오히려 이방인에게 영생을 얻을 기회가 됩니다. 가장 먼저 복음을 듣고 돌아와야 할 유대인은 그 길을 외면하고 비록 유대인은 아니지만 개종하여 할례를 받았던 경건한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진정한 구원을 얻게 됩니다. 

결국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털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갔습니다.(행13:51) 그리고 그들은 기쁨과 성령충만으로 전도여행을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그 박해 속에서 복음을 들어 영생을 얻을 기회를 얻기도 하지만 귀를 막고 복음을 외면하여 결국 ‘발의 티끌을 털어 버리는’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당한 현실 속에서 여전히 보이는 박해도 있지만 또 보이지 않는 박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상황에도 ‘기쁨과 성령충만’으로 전도여행을 이어간 것 처럼 각자의 인생 속에서 기쁨과 성령이 충만한 전도여행을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
쉼에대한 묵상1-안식일 2022.08.27 101
편견없는 신앙 2022.07.23 124
그리하면 2022.07.23 102
병든 인생의 치료법 2022.07.23 88
그분이 오신다 2022.07.03 88
전도여행 2022.07.03 99
하나님의 계획 2022.07.03 114
온전한 사람 온전한 교회 2022.07.03 133
눈으로 보는 주님 2022.06.04 109
아내들이여 2022.06.04 101
남편들이여 2022.06.04 86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2022.05.14 102
자녀와 부모 2022.05.14 112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2022.05.02 85
행복한 사람 2022.05.02 105
그리스도와 함께 2022.04.16 90
행복(2)-이제야 아노라 2022.04.02 77
행복(1)-약속과 복 2022.03.26 84
처음신앙 2022.03.19 82
예수님이 사랑하신다 2022.03.12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