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누가 자라게 하는가

행복한교회 2022.03.05 17:24 조회 수 : 115

유치원 앞에서 어머니로 보이는 분들이 이런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키우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보면 너무 빨리 자라는 것 같아 아쉬울때가 많아’ 

 

자라고 성숙해가는 자녀를 볼때 기쁘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을까요. 하지만 한편으로 가장 사랑스러운 때를 떠올리며 너무 빨리 성장해버린 자녀를 보고있으면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바람이 현실에 나타나면 어떨까요. 실제로 2013년에 ‘시간속에 갖힌 소녀’로 브룩 그린버그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4세 이후에 더이상 몸이 자라지 않았습니다. 몸무게는 7kg 정도이고 키도 76cm였습니다. 지능도 1세에 머물렀습니다. 물론 부모의 극진한 사랑으로 키워졌지만 결국 20세에 죽게 되었습니다. 

자녀가 자라지 않는 것은 부모에게 큰 비극입니다. 시선을 돌려 하나님이 자녀인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보고 계신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자라지 않는 신앙, 과거의 시간에 갖혀버린 소녀처럼 그렇게 신앙이 멈춰져있다면 부모이신 하나님은 어떤 마음을 갖고 계실까요?

제목 날짜 조회 수
오히려 나의 소망 2022.03.05 129
질투하시는 하나님 사랑하시는 하나님 2022.03.05 264
누가 자라게 하는가 2022.03.05 115
누가 내 형제인가 2022.03.05 117
누가 이기게 하는가 2022.02.05 105
복이 있는 명절 2022.02.05 143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2022.02.05 134
광야에서도 너희가 2022.01.20 125
부자와 나사로 2022.01.09 160
돌아올 길을 지키시는 하나님 2022.01.08 115
성도의 노정 2022.01.08 161
사가랴의 노래 2022.01.08 224
예수님의 흔적-용서 2021.12.11 146
천국은 2021.12.11 145
추수감사절 2021.11.27 135
나다나엘의 꿈 2021.11.20 163
애통의 은혜 2021.11.20 170
그리스도의 형상 2021.11.20 108
다시 벧엘로 2021.10.19 132
여호와께서 여기 계시거늘 2021.10.19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