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depressive disorder)은 생각의 내용, 사고과정, 동기, 행동, 의욕 등 전반적인 정신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편으로는 ‘마음의 감기’라고도 하고 특히 고도화된 현대인에게 나타나는 마음의 질병이라고도 합니다. 한마디로 마음의 근육이 힘을 잃어버린 무기력한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OECD 국가 중에서 한국인은 36,8%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즉 3명 중에 1명이 우울증 증세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한국사람들을 이렇게 무기력한 우울증의 상태로 만들어 가고 있을까요? 그리고 성경은 우리에게 어떤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을까요?
다윗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이스라엘의 두번째 왕이었습니다. 그의 삶은 이스라엘 백성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는 순간부터 10여년 간을 사울 왕으로부터 쫓기는 삶을 살게됩니다. 그 기간동안 죽을 고비도 무수히 넘었으며 스스로 하나님 앞에 절망하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그리고 왕의 자리에 있는 동안에도 수많은 전쟁으로 점철된 인생이었습니다. 게다가 함께 생사를 넘었던 군대장관의 배신과 심지어 아들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상황에까지 놓여지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모두가 알듯이 신하의 아내를 취하고 결국 사랑하는 자녀까지 죽게됩니다.
그렇지만 다윗은 깊은 우울증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시편 62편을 통해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 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62:1)
다윗이 이렇게 고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윗은 하나님 안에서 완전한 평안 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잘못이든 혹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절망 속에서든 하나님의 안에서 완전한 평안함 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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