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행복한교회 2024.10.27 12:53 조회 수 : 39

미국의 초대 대통령 링컨이 내각을 구성할 때 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적절한 인물들을 추천했고 그중 추천 받은 한 사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그 사람의 얼굴이 싫습니다. 그래서 그를 반대합니다. 남자가 40살이 되면 그 얼굴은 자기가 살아온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40살이 되면 그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 유명한 말은 삶의 여정을 반영하는 얼굴 곧 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말입니다. 이에 더해 얼굴에도 인격이 있다고 하는데 천한 얼굴 세 가지는 첫째가 욕심이 가득한 얼굴이요 둘째가 분노가 담겨있는 얼굴이며 마지막으로 앞뒤가 꽉 막힌 얼굴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자신의 얼굴을 아름답게 가꾸는데만 열중하는 현대인에게 더 중요한 얼굴이 있음을 알려주는 교훈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얼굴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때로는 분노하시고 때로는 한없는 사랑과 인내의 얼굴을 보여주는 하나님 얼굴은 어떨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라’고 가르칩니다. 어떨때 하나님을 찾아야 할까요. 그리고 그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우리는 어떤 은혜를 얻게될까요.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시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