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3월 14일 미국 뉴욕타임즈에 실린 기사 한편이 전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뉴욕의 퀸스 아파트에서 28살의 키티 제노비스가 여러차례 흉기에 찔렸는데도 이웃 38명이 이것을 목격하고도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목격자가 많을수록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돕지 않는다는 일종의 ‘방관자 효과’,’구경꾼 효과’로 불려지기 시작했습니다.(제노비스 신드롬,Genovese syndrome) 그리고 이후 ‘911 긴급 신고전화’를 만드는데 이 사건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것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모두의 책임(정의)는 누구의 책임(정의)도 아니다’ 일 것입니다.
‘정의로운 사람’이라하면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의로운 기준대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변함없고 바르고 정직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에서 의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 일까요.
아브라함은 하란을 떠날때도, 조카 롯과의 분쟁이 생겼을 때도, 전쟁의 전리품을 처리했을때도 의롭게 행동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일련의 사건이 다 끝나고 그를 불러세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창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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