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에 물이 귀하다.”
요즘 세상을 비유한 말입니다. 돈은 많으나 돈이 없다 혹은 누구나 또 어디서나 사랑을 외치나 정작 진정한 사랑이 없다는 말입니다.
세상이 발전 할수록 사람은 더욱 편리함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시간을 더 아낄 수 있으며 더 많은 일을 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더 바빠지며 더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앞으로 사람들은 더욱 쉼을 갈구하게 될 것이며,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쉼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더구나 우리 뿐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과 다음세대도 더욱 편리해 보이지만 궁핍한 역설이 가득한 삶을 살게 될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왜 이럴까요? 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요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단어는 ‘행복’입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성취하고 있는가’보다 ‘내가 지금 행복한가’에 더 많은 가치를 둡니다. 그리고 나 자신의 소소한 행복에서부터 가정과 주변이 행복하기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행복의 조건은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의 가치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한 인생 곧 불의와 불평등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든 것입니다. 기울어진 운동장, 속임수와 불평등이 가득한 사회는 불행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학자들은 분석합니다. 치열한 경쟁사회와 좌절과 고립감 때문이며, 고도화 되고 현대화된 사회에 나타나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신명기 33장 29절)
당신이 속한 곳이 어디냐에 따라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돈을 많이 벌거나 명예를 얻는다고, 꿈을 이룬다고, 전쟁을 승리한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분,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하시는 분, 즉 하나님께로부터 행복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모세는 죽음을 한 달여를 앞두고 출애굽 2세대를 돌아보며 유언과 같은 설교 합니다. 그리고 열두지파를 축복하며 그 말미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고 축복했습니다.
곧 ‘하나님과 함께하는 너는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다시한번 묻고 있습니다.
너희는 무엇으로 행복한 사람인가?
당신은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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