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감정입니다. 친구와의 우정, 이성의 사랑, 부모의 희생도 사실 사랑의 다른 표현입니다. 그 안에는 수많은 감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인의 전통적인 정서인 ‘정’과 동의어이며, 보살핌, 돌봄 등의 행위와 연결됩니다.(한국 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일부인용)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알고 깨달아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닮아가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사랑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가 입니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였지만 하루아침의 이슬처럼 사라져 버린다면 그 사랑은 온전한 사랑이 아닙니다. 비록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할 지라도 사랑은 영원하며 온전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요한복음 이렇게 명료하게 표현합니다.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13:1)
가롯유다의 질투, 제자들이 인정을 위한 다툼, 베드로의 확신으로도 그 사랑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래서 위대합니다. 상대방이 도저히 깨닫지 못함에도 영원히 베풀어주시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사랑이 남습니다.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시리즈 설교-아브라함1) | 2024.07.21 | 53 |
외식을 주의하라 | 2024.07.14 | 59 |
복을 주신 대로 | 2024.07.07 | 166 |
어찌하여 | 2024.06.30 | 183 |
더 사랑 | 2024.06.23 | 166 |
정죄는 끝났다 | 2024.06.18 | 55 |
결국 사랑이다 | 2024.06.09 | 73 |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 2024.06.02 | 69 |
아내들이여, 남편들아 | 2024.05.26 | 75 |
본 받는 자가 되라 | 2024.05.19 | 72 |
자녀와 부모 | 2024.05.12 | 167 |
한 영혼 어린아이 | 2024.05.05 | 188 |
그날에는 | 2024.04.21 | 92 |
너희에게 오리라 | 2024.04.13 | 191 |
나의 의가 내 대답이 되리이다 | 2024.04.07 | 74 |
누구를 위해 부활하셨는가 | 2024.03.31 | 48 |
행복한 교회, 웃는 교회 | 2024.03.17 | 74 |
어떤 사람의 질문 | 2024.03.10 | 49 |
기억하고 알라 | 2024.03.03 | 54 |
하나님의 약속과 다윗의 고백 | 2024.02.25 | 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