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과 사람들은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 하셨던 말씀을 얼마나 이해하고 따랐을까요.
예수님의 이적과 말씀 그리고 능력을 직접 목격했지만 왜 그렇게 행하시고 말씀하셨는지를 제대로 알고 있었던 사람은 얼마나 됐을까요.
‘질문은 곧 그 사람의 수준을 보여준다’는 말처럼 예수님의 제자들은 말씀을 들었지만 엉뚱한 질문을 하거나 자신을 어필하는 대답을 할 뿐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핵심을 전혀 짚어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실 그 자리에 누가 있다고 해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실 현대인도 신앙과 상관없이 단순한 호기심으로 성경의 말씀을 읽는 사람은 있지만 그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말씀이 우리를 ‘조명’(비추어 알게 하다)하지 않으면 도저히 그 말씀을 알지도 깨닫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3장에서 17장 까지 소위 다락방 강화(고별강화, Farewell discourses)라고 불리는 긴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장소와 시간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제자들과 가진 만찬 자리에서 였습니다. 제자들은 말씀을 듣고 어리둥절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그 말씀의 의미를 되 묻기도 하고 예수님도 말씀의 내용을 다시한번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결국 말씀의 뒷 부분에 이 모든 것을 ‘그날에는’ 알게 될 것이며 아무것도 묻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6:23)
그날은 언제를 말하는 것일까요.
그날은 예수님의 사역이 끝나고 이제 성령님의 사역이 시작 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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