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행복한 오두막

행복한교회 2023.12.17 14:01 조회 수 : 68

행복한 오두막

 

전**집사

 

White Church 깜장 목사

새솔 뜰 큰나래 2길51 사층

구불구불 돌고 돌아 오르고 또 올라

들숨 날숨 고르다

휴!

날숨 밷는 순간 다다르는 교회

 

처마 밑 가지런한 꽃들이 먼저 나와 반겨주고

사릿문 열면 하이얀 성탄 트리가 먼저 눈인사

그저

그냥 자연 미소로 트리에게 답례로 안녕!

 

없는 듯 다 있고

부족한 듯 넘치고

세간살이 깜장목사 가녀린 사모로 숨을 쉬고

이곳저곳

주님의 삶이 보여지는 오두막

 

아직은 적어 보이는 스무남짓 소중한 영혼

적어도 많아 보이고

넘쳐 보이는 행복한 오두막

지금은 작은 불빛일 지라도

미래엔 누군가의 희망

예수님의 흔적

 

우리 주님이 임금 되시니

목사님 사모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거룩한 그 이름 성도로

오두막살이로

행복한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