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가나안 땅 앞에서

행복한교회 2023.10.07 19:54 조회 수 : 66

광야의 세대가 끝나고 가나안 땅의 세대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모세는 여호수아와 백성을 불러 당부합니다. 그 내용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현실적인 문제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결정해야하는지 그리고 각 지파별로 땅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등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도자의 구조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광야에서는 모세라는 한 사람의 지도자의 명령이 중요했다면 가나안 땅에서는 각 지파의 지도자의 역할이 더 중요해 졌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은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쉽게말해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의 체질이 변화한 것입니다.

그렇게본다면 현재 우리도 코로나 시대를 지나 신앙 체질의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어쩌면 이미 변화가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그럴때 어떤 기준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 앞에서 한 준비를 통해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는너희가 제비 뽑아 받을 땅이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아홉 지파 반쪽에게 주라고 명령하셨나니”(민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