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야 할 이유

기도생활이 어려운 크리스천의 4가지 극복 사항(기독일보)

1. 마땅한 감사를 돌리기

2. 죄책감 가지지 말고 확신 가운데 나아가기

3. 기도하는 시간 만들기

4. 나의 응답이 아닌 하나님의 응답 구하기

기독일보의 기도생활을 위한 충고 중에서 특별히 기억할 만한 것은 ‘죄책감 가지지 말고 확신 가운데 나아가기’입니다. 현실의 문제들을 기도할 때 예를 들면 ‘사업이 번창하게 해주세요’와 같은 속보이는 기도가 불성실하고 경박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평소 신앙생활을 잘 하지 않다가 필요할 때만 기도하는 것이 찔린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양심’있는 고백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현실적인 문제라도, 속보이는 문제라도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더 유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신뢰와 떳떳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성도들도 있겠지만 하나님 앞에 고백하기도 부끄러운 상태를 가지고 주저하며 나온 성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런 은혜의 기회라도 놓치지 않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사실 그렇게 보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데 어떤 것도 거리낌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경박스러운 기도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우리와 대화하며 또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