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흥의 시작은

행복한교회 2023.03.11 22:20 조회 수 : 82

부흥을 통해 개인의 문제나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방법이라면 무엇이든지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은 출석률이나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이라면 무엇이든지 붙잡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우리가 부흥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광’ 때문이어야 합니다. 

(마틴로이드 존스(David Martyn Lloyd-Jones) 설교 중에서)

 

 

불과 얼마 전까지 미국 켄터키 주 애즈베리대학교에서 드리던 예배 중에 일어난 일로 지역과 미국 전역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불과 1600여명의 학생이 다니는 지방 소도시에 7만명의 사람들이 몰려들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10시간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오는 사람들을 취재하는 언론사와 뉴스가 있습니다. 매체와 SNS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간 이 소식은 미국전역과 지역 그리고 각 교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여러 안전상의 이유로 2월 26일 마지막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 예배를 경험한 성도들이 지역교회와 캠퍼스로 돌아가 계속적인 기도와 부흥의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석한 성도들의 하나같은 간증은 하나님의 전적인 개입으로 완전한 평안을 경험했다는 점입니다. 부흥이 임하는 예배에 참여하기 위해 당시 유명한 설교자와 찬양팀 그리고 기도팀이 예배를 인도하려 했으나 학교측은 모든 것을 거절하고 예정된 순서대로 학생과 지역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예배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2023년 3월 부흥의 역사의 현장 한 가운데에서 살고있는 성도들에게도 특히 대한민국과 교회에도 동일한 성령의 역사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