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문제는 리더십의 이양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이다’
프랑스 앙리 페이욜(Henry ayol:1841-1925)은 도산 직전의 회사의 관리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회복시킨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경영관리에 대한 일반원칙을 정리합니다. 이 책이 1916년에 발표한 ‘산업의 일반관리론’입니다.
그리고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페이욜의 14가지 이론 중에서 흥미로운 주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스칼라 체인(scalar chain)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권한과 책임에 대해 효과적이며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흔히 공동체 내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 비판만을 하거나, 원칙이 쉽게 무너지거나, 구성원이 감정적인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스칼라 체인의 문제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 위에서 가장 먼 곳을 봐야하는 사람과 배 아래에서 열심히 노를 젓는 사람이 보는 시야가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모세의 리더십이 마무리 되고 여호수아의 리더십이 시작되었을 때 그 혼란스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새로운 땅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아무도 모를 뿐더러,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리더와 함께 새로운 일을 해야한다면 얼마나 막막하고 힘들었을까요. 백성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경험치가 쌓이고 동고동락하며 검증된 리더와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싶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광야 40년의 시간을 모세에게 맡기고 가나안 땅에 도착하자 그 바톤을 이전까지 이름도 몇번 등장하지 않았던 ‘여호수아’에게 이양하게 됩니다. 그렇게 추측하면 그 당사자였던 여호수아야 말로 가장 힘들지 않았을 까요?
여호수아 1장은 그 초조한 신출내기 리더 여호수아에게 나타나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 리더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며 신속히 이스라엘 백성과 새로운 길을 준비하는 믿음의 과정이 상세히 담겨있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수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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