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네 가지 교훈

행복한교회 2023.01.28 22:07 조회 수 : 69

인간의 불행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될까요?

 

부족으로 부터 시작되고, 열망으로 부터 시작되고, 비교로 부터 시작되고, 결핍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불행이 깊어질 때는 ‘죄’로 불붙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보면 이와같은 불행의 재료들이 인생을 꽃피우는 영양분이 되기도 합니다. 같은 불행의 씨앗이라도 누가 품는가에 따라 전혀다른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이렇게보면 다분히 인간의 노력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어떻게 교훈하고 있을까요?

모든 불행의 시작은 ‘하나님의 부재’로 부터 시작된다고 가르칩니다. 즉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어 하나님과 멀어진 때 부터입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부재’는 다른표현을 빌리자면 ‘소통과 교제’가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결국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소통과 교제가 끊기면서부터 인간은 소통과 교제를 갈망하며 대체재를 찾게됩니다. 그리고 그 대체재는 잠시의 만족을 줄뿐 영원한 갈증을 해소하지 못합니다. 그 대체재는 무엇이 있을까요? 돈, 명예, 건강, 사랑, 꿈 등이 우상이 되어 인생을 낭비하고 헛된 노력을 하게 만듭니다. 

결국 인간은 불행을 향해 달려가는 상태로 봅니다. 전적으로 무능한 상태입니다.(全的 無能力: Total Inability)

결국 이러한 무능한 상태가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듭니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죽어있는 교훈으로 들리는 것입니다. 

시편 37편은 주변을 비교하며 불행에 빠진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네 가지 교훈이 담겨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나의 인생의 주인이며 구원을 베푸실 구원자’로 인정할 때 불행이 행복으로 바뀌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