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 스펙과 ‘정성’ 스펙을 아십니까?
청년들이 취업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8가지 ‘정량’ 스펙이 있고, 보이지 않는 그 이상의 ‘정성’ 스펙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8가지 ‘정량’ 스펙은 졸업대학, 학점, 외국어, 자격증, 어학연수, 봉사, 인턴실무, 대외활동 수상경력이며 ‘정성’ 스펙은 소위 정량 스펙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경험’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보면 우리 청년들이 얼마나 고달픈 준비를 하고 있는지 짐작이 됩니다. 대학생활도 취업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릴때부터 더 많은 것을 빨리 배우기 시작하고, 성장해서도 더 많은 준비로 쉽게 자립하기가 어려운 환경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마치 기성세대가 청년들에게 더 많은 준비와 완벽한 요구를 하는 것 처럼 비춰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조급해지고 비교와 열등감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닐지 돌아보게 됩니다.
마치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으로 사막이 더욱 황폐하게 되어 마치 죽음의 세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도저히 생명이 살수 없는 사막같은 인생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같이 돌려보내소서”(시126:4)
이스라엘 백성이 멸망하고 바벨론으로 모두 끌려갔을 때 그들의 마음은 이미 사막이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그나마 남은 사람들도 그 멀리 바벨론까지 끌려가 노예같은 삶을 살아야 했기.때문입니다. 그들에게 희망이 있었을까요.
그런데 모든 생명이 살 수 없는 사막에도 겨울이 오면 이른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도저히 물이 흐를 것 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시내가 생기고 풀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곧 사막에서 생명의 축제가 벌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인생에도 사막과 같은 길 끝에서 생명의 축제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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