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여인은 몇 명일까요?
사복음서에 등장하는 향유도유 사건은 총 3번 입니다. 그래서 이 세번의 사건을 각각의 사람들로 보는 의견도 있고, 두명 혹은 한명이 행한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두 명이라고 인정합니다. 왜냐하면 크게보면 예수님 사역 초기와 예루살렘 입성 후 고난주간에 행한 것으로 나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본문에 등장하는 향유도유 사건은 예수님의 사역 초창기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하는 실수는 두 명에 의해 일어난 향유도유의 사건이 같은 교훈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극적이며 희생적인 헌신의 본으로 이 향유도유 사건을 설명하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본문에 등장하는 향유도유 사건은 적극적인 헌신보다 더욱 소중한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그것은 향유를 부은 ‘한 여자’와 예수님을 집에 초대한 ‘한 바리새인’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한 바리새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지키며 죄를 미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여자는 하나님을 사랑하였지만 죄를 끊을 수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즉 한 여자는 하나님이 미워하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두 사람을 비교하며 마지막 절에서 한 여자에게 칭찬하며 심지어 ‘평안’하도록 즉 죄의 문제가 해결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포해 주십니다.(눅7:50)
죄를 짓고 눈물을 흘리며 발을 씻겨드리고 향유를 부어드린 ‘한 여인’과
예수님을 초대하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한 바리새인’ 중에서
누가 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일까요?
예수님을 초대하고도 예수님을 구주로 환영하지 않았던 바리새인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예배를 드리고도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지 않는 굳은 마음을 가진 우리를 향하여 예수님은 동일하게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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