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많은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데 그중 눈에 띄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일명 ‘코로나 고학점 인플레’입니다. 코로나로 대면수업이 어려워진 2년 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고학점을 남발했다는 것입니다.(2022년 대학정보 공시) 그도 그럴것이 50퍼센트 정도가 A학점을 받았다고 하니 오히려 B학점을 받은 것이 이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공기업에서도 학생들의 학점을 믿을 수 없어 채용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학생들도 학점 변별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블라인드 채용에 불이익을 받을까 초조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학점과 스펙에 몰두할 수 밖에 없는 청년들의 어려움은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기름을 붓듯이 서로에 대한 불신과 질투가 당연시 되는 사회로 병들어 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후에 홍해를 걷너는 짜릿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흘 길을 물이 없는 채로 헤매게 됩니다. 더구나 ‘마라’라는 지역에 도착해서 보니 물은 있었지만 마시지 못하는 ‘쓴 물’이었습니다. 그 절망감은 대단했을 것입니다. 직전까지 넘실대는 홍해를 건너고 쓴물을 만나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금새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했을 것입니다. 마치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처럼 일주일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이는 마치 병든 인생과 같습니다. 경쟁과 질투 속에서 일희 일비하는 우리처럼 주변을 돌아보고 금방 원망을 쏟아내는 광야를 걷는 이스라엘 백성과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시기와 질투가 줄어들고 만족하는 인생으로 바뀌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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