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신앙이 성숙하게 되었을까요?
모태신앙으로 어렸을때 부터 하나님을 알고 꾸준히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믿음의 사람들이 있어 도움을 받으며 자란 성도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찾으며 경험한 성도 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아 성숙하게 되었지만 믿음의 조상이며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대명사 속의 그 인물은 어떻게 하나님을 경험했으며 또 성숙하게 되었을까요? 주변에 아브라함에게 영향을 미쳤을 사람도 있을리 없습니다. 홀로 떨어져 본인이 첫 시작을 했으니 더욱 그럴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 그의 나이는 75세였습니다. 메소포타미아의 화려한 문명 속에서 안정적으로 살아오던 그가 하루아침에 그 모든 것을 버리고 나왔다면 분명 어떤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그래서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지만 그 과정 중에서도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을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주일 예배를 드리고 새벽기도와 금요철야에 참석하고, 목장모임과 소모임 등에 참석하며 신앙을 키워온 성도들에게 분명 아브라함의 여정은 도전이 되고 교훈이 되는 지점이 있을 것입니다. 당연하게 누려 온 신앙의 영향력 들이 사라질 때 과연 우리는 무엇을 붙들어야 할까요?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았던 주일예배도 코로나로 3년이 넘어가는 현재 상황에서는 무너진 성처럼 파편만 남은 것은 아닐까요?
아브라함은 특별한 장소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곳에서 제단을 쌓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리고 이 특별한 장소로 돌아와 결국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아브라함의 이 안식에 대해 이렇게 교훈합니다.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을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히브리서 11장 12-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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