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하나님께서 창조의 첫 단계에서 가장 먼저 세워주신 축복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이 둘이 연합하여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뜻과 계획 안에 있는 축복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가정은 다양한 사회적 위기 속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세대 간의 단절, 가정 해체 현상 등으로 인해 가정의 본래 의미와 목적이 점점 퇴색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시편 127편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이 말씀은 사랑과 헌신, 이해와 배려만으로는 가정이 온전히 세워질 수 없음을 깨닫게 합니다. 모든 가정의 기초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순종 위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인이 되실 때 비로소 참된 평안과 복이 머무는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자녀 또한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양육되어야 하며, 부모는 그 사명을 감당하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은 하나님의 뜻 안에 세워지고 있습니까? 말씀 안에서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습니까?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가정만이 영원한 열매를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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